인생(5)
-
주인을 위하여
'마음의 경영은 사람에게 있어도 말의 응답은 여호와께로서 나느니라 사람의 행위가 자기 보기에는 모두 깨끗하여도 여호와는 심령을 감찰하시느니라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너의 경영하는 것이 이루리라 여호와께서 온갖 것을 그 씌움에 적당하게 지으셨나니 악인도 악한 날에 적당하게 하셨느니라' (잠16:1~4) '바람의 딸’이라는 닉네임의 한비야, 그녀 책에는 이런 내용이 있다. 1. 주인 하나님공감된다. 전지전능한 분이 그 상황에서 어떻게 해주어야 할지 우리 삶의 경험과 몸이 알고 있는 것만큼이나 자명하기 때문이다. 가뭄에 콩 나듯 가끔 만나게 되는 오늘날 현실의 하나님의 백성들, 이런 현실 세상에서는 하나님 아닌 다른 신을 섬기며 사는데도 잘 사는 이들이 많다. 그런 그들보다 건강하며 부자로..
2025.03.09 -
하늘 사람들이 사는 법
'에브라임 산지에 미가라 이름하는 사람이 있더니 그 어미에게 이르되 “어머니께서 은 일천 일백을 잃어버리셨으므로 저주하시고 내 귀에도 말씀하셨더니 보소서. 그 은이 내게 있나이다. 내가 그것을 취하였나이다.” 어미가 가로되 “내 아들이 여호와께 복 받기를 원하노라.” 하니라 미가가 은 일천 일백을 그 어미에게 도로 주매 어미가 가로되 “내가 내 아들을 위하여 한 신상을 새기며 한 신상을 부어 만들고자 내 손에서 이 은을 여호와께 거룩히 드리노라. 그러므로 내가 이제 이 은을 네게 도로 돌리리라.” 미가가 그 은을 어미에게 도로 주었으므로 어미가 그 은 이백을 취하여 은장색에게 주어 한 신상을 새기며 한 신상을 부어 만들었더니 그 신상이 미가의 집에 있더라 5 이 사람 미가의 집에는 신당이 있으므로 또 ..
2024.08.16 -
물 위의 인생
'예수께서 즉시 제자들을 재촉하사 자기가 무리를 보내는 동안에 배 타고 앞서 건너편 벳새다로 가게 하시고 무리를 작별하신 후에 기도하러 산으로 가시다 저물매 배는 바다 가운데 있고 예수는 홀로 뭍에 계시다가 바람이 거스리므로 제자들의 괴로이 노 젓는 것을 보시고 밤 사경 즈음에 바다 위로 걸어서 저희에게 오사 지나가려고 하시매 제자들이 그의 바다 위로 걸어 오심을 보고 유령인가 하여 소리 지르니 저희가 다 예수를 보고 놀람이라 이에 예수께서 곧 더불어 말씀하여 가라사대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 말라!" 하시고 배에 올라 저희에게 가시니 바람이 그치는지라 제자들이 마음에 심히 놀라니 이는 저희가 그 떡 떼시던 일을 깨닫지 못하고 도리어 그 마음이 둔하여졌음이러라' (막6:45~52) 우리 삶에서 하나님의..
2024.06.02 -
어떤 사람의 어떤 인생
'하나님의 성소에 들어갈 때에야 저희 결국을 내가 깨달았나이다 주께서 참으로 저희를 미끄러운 곳에 두시며 파멸에 던지시니 저희가 어찌 그리 졸지에 황폐되었는가 놀람으로 전멸하였나이다 주여 사람이 깬 후에는 꿈을 무시함같이 주께서 깨신 후에 저희 형상을 멸시하시리이다 내 마음이 산란하며 내 심장이 찔렸나이다 내가 이같이 우매무지하니 주의 앞에 짐승이오나 내가 항상 주와 함께 하니 주께서 내 오른손을 붙드셨나이다 주의 교훈으로 나를 인도하시고 후에는 영광으로 나를 영접하시리니 하늘에서는 주 외에 누가 내게 있으리요 땅에서는 주밖에 나의 사모할 자 없나이다 내 육체와 마음은 쇠잔하나 하나님은 내 마음의 반석이시요 영원한 분깃이시라' (시73:17~26) 신앙 여정이 쉽지 않다. 그 어려움들은 어느 시기에 잠시..
2024.04.07 -
슬기로운 노인 생활
"너는 청년의 때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가 가깝기 전에 너의 창조자를 기억하라. 해와 빛과 달과 별들이 어둡기 전에 비 뒤에 구름이 다시 일어나기 전에 그리하라. ... 은줄이 풀리고 금 그릇이 깨어지고 항아리가 샘 곁에서 깨어지고 바퀴가 우물 위에서 깨어지고 흙은 여전히 땅으로 돌아가고 신은 그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전에 기억하라."(전12:1~7) 고령사회로 가는 오늘날, 잘 살고 잘 죽는 것만큼이나 만큼이나 '잘 늙어가는 것'도 중요하다. 늙어감을 비참해하는 어느 옛 노인의 주절거림이다. ‘낮에는 꾸벅꾸벅 졸지만 밤에는 잠이 오지 않고 곡할 때는 눈물이 없고 웃을 때는 눈물이 나며 30년 전 일은 기억하면서 눈앞의 일은 돌아서면 잊어버리고 고기를 먹으면 뱃속에..
2021.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