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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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날들의 예배
'여호와께서 그로 상함을 받게 하시기를 원하사 질고를 당케 하셨은즉 그 영혼을 속건제물로 드리기에 이르면 그가 그 씨를 보게 되며 그날은 길 것이요 또 그의 손으로 여호와의 뜻을 성취하리로다 가라사대 "그가 자기 영혼의 수고한 것을 보고 만족히 여길 것이라. 나의 의로운 종이 자기 지식으로 많은 사람을 의롭게 하며 또 그들의 죄악을 친히 담당하리라." (사53:10~11) 삶의 기회를 누리고 있는 우리는 세월을 아껴야 한다. 반드시 해야 할 일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세월을 아껴야 함'에 바울은 ‘술 취하지 말라’는 권고까지 더하였다. '술 취함'으로 대표되는 방탕한 삶이 세월을 낭비케 하는 삶이기 때문이다. 믿음의 씨를 품고 사는 이들이 하나님이 요구하는 삶을 살아내기 위해 술 취한 삶이 아닌..
2024.05.28 -
오늘 우리의 예배
'이삭이 그 아비 아브라함에게 말하여 가로되 “내 아버지여” 하니 그가 가로되 “내 아들아 내가 여기 있노라” 이삭이 가로되 “불과 나무는 있거니와 번제할 어린 양은 어디 있나이까?” 아브라함이 가로되 “아들아 번제할 어린 양은 하나님이 자기를 위하여 친히 준비하시리라” 하고 두 사람이 함께 나아가서 하나님이 그에게 지시하신 곳에 이른지라'(창22:7~9) 오늘날 전국적으로 드리는 예배들, 정해진 시간과 약속된 장소에서 신자라 하는 이들은 예배를 드린다. 예수가 제물로 바쳐져서 우리를 구했으니 그 구원받은 자의 자격과 고백의 예식인 것이다. 그런 면에서 예배는 우리가 예수의 성품으로 하나님 앞에 제물로 되돌려 드린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예수의 삶은 어떠했던가? 죽기까지 순종하는 삶이었고 감히 하..
2023.08.02 -
예배하는 인생들
'백성이 모세가 산에서 내려옴이 더딤을 보고 모여 아론에게 이르러 가로되 일어나라 우리를 인도할 신을 우리를 위하여 만들라 이 모세 곧 우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사람은 어찌 되었는지 알지 못함이니라 아론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 아내와 자녀의 귀의 금고리를 빼어 내게로 가져오라 모든 백성이 그 귀에서 금고리를 빼어 아론에게로 가져오매 아론이 그들의 손에서 그 고리를 받아 부어서 각도로 새겨 송아지 형상을 만드니 그들이 말하되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 신이로다 하는지라 아론이 보고 그 앞에 단을 쌓고 이에 공포하여 가로되 내일은 여호와의 절일이니라 하니 이튿날에 그들이 일찌기 일어나 번제를 드리며 화목제를 드리고 앉아서 먹고 마시며 일어나서 뛰놀더라' (출32:1~6) 모..
2023.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