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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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메리 크리스마스
'그 지경에 목자들이 밖에서 밤에 자기 양떼를 지키더니 주의 사자가 곁에 서고 주의 영광이 저희를 두루 비취매 크게 무서워하는지라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오늘날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누인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하더니 홀연히 허다한 천군이 그 천사와 함께 있어 하나님을 찬송하여 가로되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눅2:8~14) 예수 출생 당시의 팔레스타인에는 추운 계절을 피하기 위한 관례가 있었다. 3월과 11월 사이에 양들을 들판에 내놓고 방목하지 않..
2024.12.26 -
성탄은 신비이다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태초에니라 그러므로 임산 한 여인이 해산하기까지 그들을 붙여 두시겠고 그 후에는 그 형제 남은 자가 이스라엘 자손에게로 돌아오리니 그가 여호와의 능력과 그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의 위엄을 의지하고 서서 그 떼에게 먹여서 그들로 안연히 거하게 할 것이라 이제 그가 창대하여 땅 끝까지 미치리라‘ (미5:2~4) 예수가 탄생한 곳은 베레헴이라는 변방 마을, 이곳은 오래전부터 '다윗의 동네'로 알려져 왔다. 그 마을로 요셉과 마리아가 찾아들었다. 왜 이들은 베들레헴으로 왔을까? 당시 로마 황제의 인구조사령 때문이었다. 황제의 그 행정령은 결과적으로 구약의 현자 미가의 예언 성취를 이루었다...
2023.12.28 -
성탄 시즌의 믿음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바 되었는데 그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위에 앉아서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자금 이후 영원토록 공평과 정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 (사9:6~7) 왕이신 예수가 메시아로, 그리스도가 되어 이 땅에 왔다. 만왕의 왕으로 오신 것이다. 왕은 나라와 백성과 영토가 있기 마련인데 정작 왕은 왔지만 왕국으로서의 조건들은 조성되지 않았었다. 그렇다고 지금의 우리는 어떠한가? 죄로 오염된 세상과 예수가 원했던 메시아 왕국 사이를 사는 오늘의 우리는 그 갭을 좁히며 살고 있는가? 현실의..
2023.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