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자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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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아들
‘어지러이 싸우는 군인의 갑옷과 피 묻은 복장이 불에 섶 같이 살라지리니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바 되었는데 그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위에 앉아서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자금 이후 영원토록 공평과 정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 (사9:5~7) 가끔은 애매할 때가 있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가? 아니면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는가? 정기적으로 예배당을 출입하고 기도해 왔던 우리이기에 이런 질문이 당혹스럽다. 그러나 하나님 아버지와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부자관계 정리는 필요하다. 이에 대한 모호함 때..
2025.06.01 -
우리의 아이들을 위하여
‘사람들이 예수의 만져주심을 바라고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오매제자들이 꾸짖거늘 예수께서 보시고 분히 여겨 이르시되“어린 아이들의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들지 않는 자는 결단코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고 그 어린 아이들을 안고 저희 위에 안수하시고 축복하시니라‘ (막10:13~16) 가정의 달 5월이 찾아왔다. 가정의 꽃인 우리의 자녀에 대한 생각을 새삼 하게 되는 시즌이다. 자녀란 무엇인가? 또한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의 정체성은 무엇인가? 자녀란 한마디로 보석상자이다. 보석함 자체는 보잘것없다. 낡고 못생긴 상자일 수 있고 평범한 항아리일 수 있으며 땅속 흙에 묻힌 상자일 수..
2025.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