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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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 능력이다
'열 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는 한 여자가 있어 많은 의원에게 많은 괴로움을 받았고 있던 것도 다 허비하였으되 아무 효험이 없고 도리어 더 중하여졌던 차에 예수의 소문을 듣고 무리 가운데 섞여 뒤로 와서 그의 옷에 손을 대니 이는 내가 그의 옷에만 손을 대어도 구원을 얻으리라 함일러라 이에 그의 혈루 근원이 곧 마르매 병이 나은 줄을 몸에 깨달으니라 예수께서 그 능력이 자기에게서 나간 줄을 곧 스스로 아시고 무리 가운데서 돌이켜 말씀하시되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 하시니 제자들이 여짜오되 "무리가 에워싸 미는 것을 보시며 누가 내게 손을 대었느냐 물으시나이까?" 하되 예수께서 이 일 행한 여자를 보려고 둘러 보시니 여자가 제게 이루어진 일을 알고 두려워하여 떨며 와서 그 앞에 엎드려 모든 사실을 ..
2024.12.01 -
유혹의 삶에서
'모세의 장인은 겐 사람이라 그 자손이 유다 자손과 함께 종려나무 성읍에서 올라가서 아랏 남방의 유다 황무지에 이르러 그 백성 중에 거하니라 유다가 그 형제 시므온과 함께 가서 스밧에 거한 가나안 사람을 쳐서 그곳을 진멸하였으므로 그 성읍 이름을 호르마라 하니라 유다가 또 가사와 그 경내, 아스글론과 그 경내, 에그론과 그 경내를 취하였고 여호와께서 유다와 함께 하신 고로 그가 산지 거민을 쫓아내었으나 골짜기의 거민들은 철병거가 있으므로 그들을 쫓아내지 못하였으며 무리가 모세의 명한 대로 헤브론을 갈렙에게 주었더니 그가 거기서 아낙의 세 아들을 쫓아내었고 베냐민 자손은 예루살렘에 거한 여부스 사람을 쫓아내지 못하였으므로 여부스 사람이 베냐민 자손과 함께 오늘날까지 예루살렘에 거하더라' (삿1:16~21)..
2024.10.20 -
창조와 진화
'하나님이 가라사대 “땅은 풀과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과목을 내라.” 하시매 그대로 되어 땅이 풀과 각기 종류대로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니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셋째 날이니라' (창1:11~13) 어떤 사실을 증명하여 하나의 원칙으로 받아들이고 진리로 인정하는 과학적 방법에는 다섯 단계가 있다. 첫 단계가 알고자 하는 사안의 관찰>이고 두 번째는 그 관찰한 현상의 원인을 알아보려는 의문>의 단계이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나지?’ 하는 문제 제기의 단계인 것이다. 세 번째는 그 의문에 관한 추리>로서 ‘가정’의 단계이다. 과학이란 것도 결국에는 의문과 추리, 가정에서 출발한다. 네 번째는 그 가정을 이론화..
2024.10.06 -
기도의 능력과 믿음의 역사
'저희가 무리에게 이르매 한사람이 예수께 와서 꿇어 엎드리어 가로되 "주여! 내 아들을 불쌍히 여기소서 저가 간질로 심히 고생하여 자주 불에도 넘어지며 물에도 넘어지는지라. 내가 주의 제자들에게 데리고 왔으나 능히 고치지 못하더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얼마나 너희를 참으리요? 그를 이리로 데려오라." 하시sl 이에 예수께서 꾸짖으시니 귀신이 나가고 아이가 그 때부터 나으니라 이 때에 제자들이 종용히 예수께 나아와 가로되 "우리는 어찌하여 쫓아내지 못하였나이까?" 가라사대 "너희 믿음이 적은 연고니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만일 믿음이 한 겨자씨만큼만 있으면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기라 하여도 옮길 것이요 또 너희..
2024.06.30 -
믿음과 소망의 하나님께
'내 아들아 꿀을 먹으라 이것이 좋으니라 송이꿀을 먹으라 이것이 네 입에 다니라 지혜가 네 영혼에게 이와 같은 줄을 알라 이것을 얻으면 정녕히 네 장래가 있겠고 네 소망이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악한 자여 의인의 집을 엿보지 말며 그 쉬는 처소를 헐지 말지니라 대저 의인은 일곱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 악인은 재앙으로 인하여 엎드러지느니라'(잠24:13~16) 믿음은 내가 쟁취하여 나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로부터 주어진 선물이다. 하지만 그 주어진 믿음을 발휘하는 것은 나의 몫이다. 성령이 나에게 들어와 믿음을 이해시켜 주지만 그 성령이 나를 대신 믿어주지 않는 것이다. 나에게 주어진 선물로서의 이 믿음을 온전한 믿음으로 만들어 가는 것은 오로지 나의 몫이다. 우리는 그렇게 약한 육체와..
2024.02.29 -
성탄 시즌의 믿음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바 되었는데 그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위에 앉아서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자금 이후 영원토록 공평과 정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 (사9:6~7) 왕이신 예수가 메시아로, 그리스도가 되어 이 땅에 왔다. 만왕의 왕으로 오신 것이다. 왕은 나라와 백성과 영토가 있기 마련인데 정작 왕은 왔지만 왕국으로서의 조건들은 조성되지 않았었다. 그렇다고 지금의 우리는 어떠한가? 죄로 오염된 세상과 예수가 원했던 메시아 왕국 사이를 사는 오늘의 우리는 그 갭을 좁히며 살고 있는가? 현실의..
2023.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