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루의 삶을 잊지 말라
“칠 주를 계속할지니 곡식에 낫을 대는 첫날부터 칠 주를 계수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칠칠절을 지키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복을 주신 대로 네 힘을 헤아려 자원하는 예물을 드리고 너와 네 자녀와 노비와 네 성중에 거하는 레위인과 및 너희 중에 있는 객과 고아와 과부가 함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할지니라 너는 애굽에서 종 되었던 것을 기억하고 이 규례를 지켜 행할지니라”(신16:9~12) ‘하비루’는 그 사회에서 낮고 천한 이들을 가리키는 용어였다. 주전 1800~1100년 사이, 중근동 지역에서 광범위하게 발견되는 용어로써 가나안을 포함한 당시 비옥한 초승달 지대에서‘유랑 약탈자 집단’을 일컫던 말이었는데 한마디로 ‘국적이 불분명한..
2022.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