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의 죽음과 날마다의 삶
'우리가 항상 예수 죽인 것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도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우리 산 자가 항상 예수를 위하여 죽음에 넘기움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죽을 육체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니라 그런즉 사망은 우리 안에서 역사하고 생명은 너희 안에서 하느니라' (고후4:10~12) 죽음은 분명 모든 인간에게 두려운 일이다. 잘 알던 분께서 소천하셨다. 뿐만 아니라 얼마 전 함께 기도하고 성경도 읽곤 했던 권사님도 치매로 요양 중 소천하셨다. 하나 둘 들려오는주변 지인들의 부고 소식들,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제는 죽음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성경에서는 죽음을 형벌의 의미로 많이 쓰였다. 창세기에서 하나님은 인간에게 ‘선악과를 따지 말라. 그것을 따서 먹으면 반드시 죽으리라’고 선언되었다. 그..
2023.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