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처럼 우리도
'그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이 각각 그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 (삿21:25) 구원을 얻은 우리는 내 현실에 침노해 온 나의 천국을 어떤 모양으로 살아내야 하나? 사사기는 그런 삶의 성공 가능성과 실패의 참담함을 계시해 주는 책이다. 이 책은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와 약속의 땅에 들어간 이후의 삶을 기록하고 있다. 물론 약속의 땅은 궁극적으로 완료된 하나님 나라를 지칭한다. 하지만 구원받은 후에도 여전히 육신을 입고 이 땅을 살고 있는 우리들, 그런 우리가 살아내는 현실에 숨어 있는 천국의 모습을 지칭하기도 한다. 따라서 우리는 이 땅에 들어와 있는 천국을 살면서 어떤 영적 전쟁을 어떻게 치러내야 하는지를 사사기를 통해서 적나라하게 볼 수 있다. 1. 자기 옳은 대로사사기를 읽다 보면..
2024.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