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탄식의 세상에서
'내가 홍수를 땅에 일으켜 무릇 생명의 기식 있는 육체를 천하에서 멸절하리니 땅에 있는 자가 다 죽으리라 그러나 너와는 내가 내 언약을 세우리니 너는 네 아들들과 네 아내와 네 자부들과 함께 그 방주로 들어가고 혈육 있는 모든 생물을 너는 각기 암수 한 쌍씩 방주로 이끌어 들여 너와 함께 생명을 보존케 하되 새가 그 종류대로, 육축이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이 그 종류대로, 각기 둘씩 네게로 나아오리니 그 생명을 보존케 하라' (창6:17~20) 세상이 더러워지고 있다. 이제는 숨 쉬는 것조차 두렵다. 하나님이 창조한 푸른 하늘은 오염물과 먼지로 덮여 있다. 미세 먼지로 더러워지면서 세상과 인간들의 신음소리도 더 깊어져만 간다. 눈앞에 닥친 감염병 위기에서 '우선 살고 보자'는 생각에 늘어난 일..
2023.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