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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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사람들이 사는 법
'에브라임 산지에 미가라 이름하는 사람이 있더니 그 어미에게 이르되 “어머니께서 은 일천 일백을 잃어버리셨으므로 저주하시고 내 귀에도 말씀하셨더니 보소서. 그 은이 내게 있나이다. 내가 그것을 취하였나이다.” 어미가 가로되 “내 아들이 여호와께 복 받기를 원하노라.” 하니라 미가가 은 일천 일백을 그 어미에게 도로 주매 어미가 가로되 “내가 내 아들을 위하여 한 신상을 새기며 한 신상을 부어 만들고자 내 손에서 이 은을 여호와께 거룩히 드리노라. 그러므로 내가 이제 이 은을 네게 도로 돌리리라.” 미가가 그 은을 어미에게 도로 주었으므로 어미가 그 은 이백을 취하여 은장색에게 주어 한 신상을 새기며 한 신상을 부어 만들었더니 그 신상이 미가의 집에 있더라 5 이 사람 미가의 집에는 신당이 있으므로 또 ..
2024.08.16 -
그들처럼 우리도
'그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이 각각 그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 (삿21:25) 구원을 얻은 우리는 내 현실에 침노해 온 나의 천국을 어떤 모양으로 살아내야 하나? 사사기는 그런 삶의 성공 가능성과 실패의 참담함을 계시해 주는 책이다. 이 책은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와 약속의 땅에 들어간 이후의 삶을 기록하고 있다. 물론 약속의 땅은 궁극적으로 완료된 하나님 나라를 지칭한다. 하지만 구원받은 후에도 여전히 육신을 입고 이 땅을 살고 있는 우리들, 그런 우리가 살아내는 현실에 숨어 있는 천국의 모습을 지칭하기도 한다. 따라서 우리는 이 땅에 들어와 있는 천국을 살면서 어떤 영적 전쟁을 어떻게 치러내야 하는지를 사사기를 통해서 적나라하게 볼 수 있다. 1. 자기 옳은 대로사사기를 읽다 보면..
2024.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