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건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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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의 용서
'그 때에 베드로가 나아와 가로되 "주여! 형제가 내게 죄를 범하면 몇 번이나 용서하여 주리이까? 일곱 번까지 하오리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게 이르노니 일곱번뿐 아니라 일흔 번씩 일곱번이라도 할지니라. 이러므로 천국은 그 종들과 회계하려 하던 어떤 임금과 같으니 회계할 때에 일만 달란트 빚진 자 하나를 데려오매 갚을 것이 없는지라 주인이 명하여 그 몸과 처와 자식들과 모든 소유를 다 팔아 갚게 하라 한대 그 종이 엎드리어 절하며 가로되 내게 참으소서 다 갚으리이다 하거늘 그 종의 주인이 불쌍히 여겨 놓아 보내며 그 빚을 탕감하여 주었더니 그 종이 나가서 제게 백 데나리온 빚진 동관 하나를 만나 붙들어 목을 잡고 가로되 빚을 갚으라 하매 그 동관이 엎드리어 간구하여 가로되 나를 참아 주소서 갚으리이..
2024.10.13 -
사는 날들의 예배
'여호와께서 그로 상함을 받게 하시기를 원하사 질고를 당케 하셨은즉 그 영혼을 속건제물로 드리기에 이르면 그가 그 씨를 보게 되며 그날은 길 것이요 또 그의 손으로 여호와의 뜻을 성취하리로다 가라사대 "그가 자기 영혼의 수고한 것을 보고 만족히 여길 것이라. 나의 의로운 종이 자기 지식으로 많은 사람을 의롭게 하며 또 그들의 죄악을 친히 담당하리라." (사53:10~11) 삶의 기회를 누리고 있는 우리는 세월을 아껴야 한다. 반드시 해야 할 일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세월을 아껴야 함'에 바울은 ‘술 취하지 말라’는 권고까지 더하였다. '술 취함'으로 대표되는 방탕한 삶이 세월을 낭비케 하는 삶이기 때문이다. 믿음의 씨를 품고 사는 이들이 하나님이 요구하는 삶을 살아내기 위해 술 취한 삶이 아닌..
2024.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