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평강이 오시다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지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지어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나니 그는 공의로우며 구원을 베풀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새끼니라 내가 에브라임의 병거와 예루살렘의 말을 끊겠고 전쟁하는 활도 끊으리니 그가 이방 사람에게 화평을 전할 것이요 그의 정권은 바다에서 바다까지 이르고 유브라데 강에서 땅 끝까지 이르리라' (슥9:9~10) 요즘 어떤 무리들의 행태를 보노라면 무엇에 씐 집단들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닌 줄 알면서도 저러는 것일까? 혹은 정말 몰라서 저러는 것일까? 하기야 기득권과 권력이라는 마술에 걸리면 상식이 무시되고 대의명분 따위는 개나 줘버리라는 인간의 행태가 어제오늘의 일만은 아니었다. 인간이 생각이라는 것을 하면서 집단이라는 사회..
2024.12.23